연령대가 들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수가 익스팜 적어진다. 보통 50세 이상이 되면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탈모가 나타난다.
미국탈모협회에 따르면 미국 여성의 89%가 50대까지 모발이 가늘어지고 수가 적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탈모가 일어나는 원인은 모낭줄기세포의 수가 줄어들어서다. 모낭줄기세포는 세포 분열을 통해 모낭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오도록 돕는다. 줄기세포 수가 적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공정이지만 이런 현상이 심해지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일본 도쿄의과치과대 연구진은 최근 이 이유가 모낭줄기세포의 ‘비대칭 분열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노화에 발표했다. 줄기세포는 어떤 세포로든 분화할 수 있는 분화능을 지니고 있다. 만약 모낭을 이루는 세포가 부족하다면 세포 분열을 통해 줄기세포가 모낭세포로 분화한다.일반적인 세포는 세포 분열을 하면 똑같은 세포 두 개가 야기된다. 이를 ‘대칭 분열이라고 한다. 줄기세포는 두 개의 세포 중 하나는 원래 세포와 똑같은 줄기세포로, 다른 하나는 분화 과정을 실시한 세포로 분열한다. 비대칭 분열이다. 모낭줄기세포는 세포 분열을 할 경우 세포 하나는 그대로 인도제네릭 줄기세포가 되지만 다른 하나는 모낭세포가 되기 직전 단계의 ‘전구 세포가 된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노화 탈모가 심해지는 나이가 낮아지고,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점점 커지고 있는 노화 탈모 치료 시장에 이번 연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테스트를 주도한 마쓰무라 히로유키 도쿄의과치과대 교수는 “모낭이 올바르게 모발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낸 연구”라며 “노화 탈모 치료에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